본문 바로가기

기사 스크랩/2010 history

공형진 “박중훈, 장동건 하고만 얘기..나는 유령 취급” 폭로_2010.5.12

공형진이 박중훈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웃음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공형진은 대학 선배 박중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박중훈에게 섭섭한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형진은 “‘박중훈쇼’를 준비할 당시 장동건과 셋이 방송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인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박중훈 선배가 장동건이랑만 얘기를 하더라. 나는 유령인줄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형진은 “예능은 내가 한 수 위일텐데 장동건과 둘이서 3시간 반 동안 ‘박중훈쇼’ 얘기를 하기에 나는 옆에서 술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형진은 “‘박중훈쇼’에 나를 불러줄 줄 알았다”며 “당시 집에서 거울을 보며 혼자 연습도 했는데 안 부르더라”고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또 공형진은 MC 김승우에게도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야. 내가 김수로, 황정민 보다 못하냐”고 입담을 과시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공형진은 MC로서 박중훈과 김승우 중 누가 더 낫냐는 질문에 “tvN의 공형진이 제일 낫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공형진 역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영자와 함께 MC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 박중훈은 ‘박중훈쇼’를 비롯해 영화 ‘해운대’ 연기력 논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출처 : 리뷰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