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안 해본 여자’ 김진우가 황우슬혜에게 호감을 표했다.
33살 되도록 키스 경험 조차 없는 한 여자의 좌충우돌 연애 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감독 안철호) 김진우가 황우슬혜 실제성격을 공개하며 호감을 표했다.
황우슬혜와 김진우는 지난 1월 4일 SBS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황우슬혜에게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냐 역이냐고 물었고, 황우슬혜는 “네 제가 한 번도 안 해본 여자에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를 이뤘다.
공형진은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한 번도 못해보고 안 해봤냐”는 추가 질문을 던졌다. 황우슬혜는 “33살이 되도록 키스경험조차 없는 모태솔로고 남자에게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라며 “여자 몽정기 같은 영화고 여자끼리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공형진은 “남자들이 모이면 여자들에 대해 모르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여자들도 남성에 대해 수위 높은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그런 내용이 영화 속에 많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애 고수”냐는 공형진의 질문에 황우슬혜는 “중수 정도”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에 공형진은 김진우에게 사실확인을 부탁했다. 김진우는 “황우슬혜 씨가 워낙 실제성격이 털털해서 고수보다는 오히려 하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여자 배우 황우슬혜 사희 가운데 누가 더 편하고 끌리느냐는 질문에 김진우는 “사석에서 사희와 몇 번 만나서 편하지만 여자로서는 황우슬혜가 더 끌리는 것 같다”고 말해 핑크 빛 무드가 오가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한편 황우슬혜 사희 주연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는 키스 경험조차 없는 한 여자의 첫 상대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월 16일 개봉한다.(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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