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공유와 원신연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의 박희순이 출연했다.
이날 박희순은 공유에 대해 그만의 개그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봐왔다. 개인적으로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공형진이 “실제로 낯가리는 성격이지 않으냐. 친해지려는 노력을 공유가 했느냐”고 질문을 건네자 박희순은 “첫 판에 술 한 잔으로 친해지지 않으냐. 공유도 마찬가지로 첫 술자리에서 친해졌다. 공유가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운 타입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마냥 부드러운 친구인 줄만 알았는데 독한 친구다. 몸을 만드는 것도 일이지만 9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몸을 유지해왔다. 짐승 같은 본능을 유지하려고 하더라”고 공유를 칭찬했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해 아내와 딸을 죽인 자의 행적을 쫓던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해현장을 목격 후 용의자로 지목돼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박희순은 지동철을 쫓는 ‘미친 사냥개’ 민세훈 대령으로 분했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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