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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딸바보' 이승연, 붕어빵 딸 사진 공개…"엄마 된 것, 태어나 가장 잘한 일"_2012.6.7

2012.6.7_이승연

배우 겸 MC 이승연(44)이 '딸바보'의 면면을 제대로 과시했다.

7일 밤 9시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에 출연한 이승연은 여성들의 멘토로 활약 중인 근황과 함께 연하의 남편, 36개월 된 딸 아람 양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이날 이승연은 특유의 털털학 소탈한 화법으로 승무원에서 미스코리아로 화려한 변신을 했던 20대와 다사다난했던 30대,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지금의 40대를 이야기했다.

특히 딸 이야기 앞에서는 얼굴에 번지는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승연은 "딸 아람이를 낳은 게 제 인생에서 가장 기적같은 일"이라며 "딸이 너무 너무 예쁘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MC 이영자와 공형진의 요청으로 딸 사진을 공개한 이승연은 "(얼굴) 위는 아빠, 아래는 엄마를 닮았다"며 "특히 코는 어릴 적 내 코와 똑같다. 아람이도 크면 콧대가 자라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 아람양과 전화 연결을 시도, 훈훈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tvN '슈퍼디바' 마지막 생방송 현장으로 향하던 이승연은 "아이를 너무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지 밖에 나와서 일할 땐 잊는다. 전화도 자주 하지 않는 편"이라며 프로다운 면면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데뷔 뒷 이야기와 다사다난했던 30대, 마흔살에 연하의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 등 일과 일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출처 : enew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