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가 금요일 편성을 확정지었다.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연출 조언숙, 이하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들을 단원으로 영입하고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공형진과 개그맨 박명수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 역할을 맡았고, 슈퍼주니어-M의 헨리, 비아이지(B.I.G)의 벤지, 방송인 오상진이 바이올린을 맡았다. 이어 배우 주안은 플루트 주자로 활약하며,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은 트럼펫을,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비올라를 맡았다.
또한 첼로 파트의 이지연 전 KBS 아나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출중한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공형진과 박명수,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 친숙한 스타들과 재능 있는 신인들도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화음을 만들어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언제나 칸타레’ 예고 영상에는 오케스타라의 첫 합주 날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올린 파트의 오상진은 몰입해서 연주하던 도중 계속 불협 화음을 내 금난새 지휘자로부터 “연습 안 하면 탈락할 것 같다”는 지적을 받는다. 오상진은 8~9년간 바이올린을 연습했음에도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는 갈 길이 멀다는 현실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섭외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박명수 역시 심벌즈를 든 채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조언숙 PD는 “스타와 일반인들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가 마음을 모으고 화음을 쌓아가는 성장기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언제나 칸타레’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삼시세끼’의 뒤를 이어 밤 11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출처 : 시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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