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스크랩/2005 history

공형진, 초등학교 시절 입으로 산불 껐다?`_2005.9.28 영화배우 공형진의 웃지 못 할 학창시절 에피소드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 녹화에 참석한 공형진을 향해 “초등학교 시절 공형진은 입만 살았다”며 함께 출연한 초등학교 친구들이 입을 모았다. 공형진의 친구들은 “형진이는 모든 것을 입으로만 해결하려 했다”며 “형진이의 생일날 뒷산에서 놀다가 불이 난 사건이 있었는데, 빨리 불을 끌 생각은 안하고 무서워서 소리만 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구들은 “잠바와 물을 이용해 불을 끄는 와중에도, 형진이는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고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하며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안심한 듯, ‘야. 이제 걱정하지마! 걱정할 것 하나 없어. 많이 놀랐지? 이젠 안심해도 돼!’라며 얘기했다”고 치부(?)를 들췄다. 이후 공형진은 산불을 끈 영웅으.. 더보기
공형진, 남성전업주부의 자질이 내겐 없다_2005.9.13 '미스터주부퀴즈왕' 시사회장에서 남성 전업주부의 유쾌한 커밍아웃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주부퀴즈왕'(감독 유선동, 제작 폴스타엔터테인먼트)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에서 한석규의 막역한 친구 '영승'역을 맡은 공형진은 영화에 활기와 웃음을 불어 넣는다. 공형진은 "날씨도 궂은데, 와주셔서 고맙다는 상투적인 말은 하지 않겠다"며 "좀 도와달라"고 말해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시사회에서 영화를 처음 봤다는 공형진은 영화를 보며 두번 울었다고 한다. "영화가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고스란히 느꼈습니다. 영화 보다 웃긴데 안 웃는 사람은 걸리기만 해보세요." 사람에 대한 욕심이 유난히 많다는 공형진. 그런 그이기에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도 보지 않은 채 한석규가 출연한.. 더보기
가문의 위기 공형진, 눈물의 감초연기_2005.8.1 가문의 위기 촬영장에서 지난 7월 4일, 압구정의 한 째즈바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선 공형진이 '나 항상 그대를'을 목놓아 부르는 코믹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공형진은 김원희를 사이에 두고 백호파 보스 신현준과 코믹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봉검사 역으로 출연, 치사한 사랑의 훼방꾼 노릇을 한다. 이 날 공형진은 1편에서 김정은이 불러 전 국민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히트곡 '나 항상 그대를'을 패러디해 김원희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다. 평소 공개 석상에서 노래실력을 선보인 적이 없는 공형진은 격정에 휩싸여 넥타이까지 풀어 헤치며 노래했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콧소리 가득한 추임새를 간드러지게 구사할 줄 아는 '센스'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 날 촬영 컨셉은 진경(김원희)을 향한 열렬한 세레.. 더보기
공형진 `장동건이냐, 김승우냐`_2005.3.7 김승우, 장동건 사이에서 대략난감 공형진이 절친한 선후배 김승우와 장동건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연예인 골프모임 '싱글벙글'의 회원인 공형진은 그중에서도 장동건, 김승우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송 MC로도 활동하고 있는 공형진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회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곤 하는데, 마침 절친한 두 배우 장동건과 김승우의 '생일 파티 겸 팬미팅' 행사가 같은 날 열려 고민에 빠졌던 것. 앞서 김승우의 생일 파티의 사회를 자청했던 공형진은 다시 장동건으로부터 같은 날 열리는 생일 파티에서 사회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고민 끝에 공형진은 1시간 앞서 열리는 김승우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뒤 다시 장동건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공형.. 더보기
공형진, 매니저란 직업 쉽게 보지 말라_2005.8.30 "알고보면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감독 유선동, 연출 폴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공형진이 극 중 직업인 '매니저'에 대해 예찬론을 펼쳤다. 공형진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미스터 주부퀴즈왕' 제작보고회에서 배역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매니저란 직업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스스로도 매니저의 도움을 얻으면서 배우를 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매니저란 직업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사람을 관리하고 조율하는 일이다보니 투철한 책임감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제 매니저 일에 막 입문하는 친구들 중에 너무 쉽게 접근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겉으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