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장동건 사이에서 대략난감
공형진이 절친한 선후배 김승우와 장동건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연예인 골프모임 '싱글벙글'의 회원인 공형진은 그중에서도 장동건, 김승우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송 MC로도 활동하고 있는 공형진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회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곤 하는데, 마침 절친한 두 배우 장동건과 김승우의 '생일 파티 겸 팬미팅' 행사가 같은 날 열려 고민에 빠졌던 것.
앞서 김승우의 생일 파티의 사회를 자청했던 공형진은 다시 장동건으로부터 같은 날 열리는 생일 파티에서 사회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고민 끝에 공형진은 1시간 앞서 열리는 김승우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뒤 다시 장동건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공형진의 무리한 스케줄을 염려한 김승우가 "조촐한 행사인 만큼 내가 직접 마이크를 잡겠다. 걱정하지 말고 (장)동건이 행사에만 참석하라"며 양보를 했고, 결국 공형진은 6일 오후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장동건의 행사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날 장동건의 생일 파티에 김승우가 '깜짝' 등장한 데 대해 장동건은 물론 공형진까지 당황해 말을 잊지 못했던 것은 이 같은 사연 때문.
자신의 생일 파티를 끝마치자 마자 달려온 김승우에게 공형진은 "거기도 갔어야 되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승우는 장동건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축가로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일부를 불러주며 두 후배들을 달랬다.
출처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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