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님 힘내세요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공형진, 그는 스포츠 마당발이기도 하다. 장동건·김승우·한석규 등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골프모임 ‘싱글벙글’ 주요멤버로 다방면의 스포츠에서 재능을 보이고있다.
여기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종목이 또 있으니 바로 축구다. 그런 그에게 지난 2002년 월드컵은 천추의 한이었다. 영화 ‘블루’ 촬영 중이어서 월드컵 현장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것이다.
“제게는 묘한 예감이 있어요. 혼자서 중계를 보면 그 경기는 반드시 이긴다는 거죠. ‘블루’ 촬영중 다들 바빠서 TV 앞에서 저혼자 붉은악마 티셔츠 입고 눈물 흘려가며 응원했어요. 폴란드전·이탈리아전·스페인전 모조리 다 이겼어요. 그런데 독일전에서 큰맘먹고 신현준 및 출연진과 대대적으로 다같이 응원했더니만…아쉽더라구요.”
2006년 독일월드컵에는 더이상 한을 남기지 않을 생각이다. 한달쯤 스케줄을 비워 독일 현지로 날아갈 계획이다. 비록 혼자 이더라도 현장에서 월드컵을 보고 싶다는 공형진의 바람이다. 새롭게 출발한 아드보카트호에 대한 기대도 대단하다.
“아드보카트 감독님, 힘내십쇼! 명장·지장으로서의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 부디 부담갖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편하게 자신감갖고 해주십시오. 핌 베어백 코치님, 홍명보 코치님의 능력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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