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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0 history

<추노> 총 쏘는 업복이-초복이, `완소 스나이퍼 커플` 등극_2010.2.19

‘스나이퍼 커플’


드라마 <추노> ‘업복이’ 공형진과 ‘초복이’ 민지아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되면서 ‘스나이퍼 커플’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추노> 14화에서 업복이는 동료들과 함께 도망 노비를 잡아 잠채꾼에게 팔아 넘기는 추노꾼을 처단 하려다 위기에 처한다.

변변치 않은 사격술 때문에 줄행랑을 친 동료를 뒤로하고 홀로 곤경에 처한 업복이는 초복이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이에 업복이는 다리를 절뚝거리는 초복이를 업어 주며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다.

이토록 둘의 러브라인이 가속화 되자 시청자들은 지난 17일 공개됐던 초복이의 총 쏘는 실력을 이야기하면서 이 커플에게 “조선 최강의 스나이퍼 커플”이라는 칭호를 안겼다.

현재 <추노> 시청자 게시판엔 “스나이퍼 커플 초복이와 업복이만 있어도 탐관오리들을 모두 없앨 수 있을 것 같다.”, “<추노>의 어떤 커플보다 예쁜 커플” 등 업복이와 초복이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의 글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공형진은 “팬들의 사랑으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가운데 업복이와 초복이까지 많이 관심 가져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고 밝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업복이의 새로운 면들을 더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 본방 사수, 꼭 부탁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품 사극’으로 등극한 KBS-2TV 수목드라마 <추노>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출처 : 맥스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