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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우드스탁`, 라디오 청취자 대상 `특별 시사회` 개최_2010.7.22

‘테이킹 우드스탁’ 특별한 시사회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탄생 실화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특별한 시사회를 열었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 20일 저녁 압구정 CGV에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시사 이벤트를 개최한 것이다.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 청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배우 공형진과 오동진 평론가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를 감상하기 전 선보인 무대인사에서 공형진은 “거장 이안 감독의 신작을 라디오 청취자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재치 있는 말솜씨로 관객을 즐겁게 했고, 청취자들을 일일이 챙기며 시사회장을 가족과 같은 화목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어 오동진 영화 평론가는 파격적인 소재를 서정적인 영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풀어낸 이안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관객들이 더욱 쉽게 영화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관객들의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이안 감독의 신작을 기다려온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증명해 보였다.

‘공형진의 씨네타운’ 청취자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 이외에도 볼거리로 가득한 이색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시원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하는 ‘테이킹 우드스탁’ 릴레이 시사회다. TV에서 맹활약 중인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테이킹 우드스탁’ 시네마 톡 행사 또한 대기 중이다.

‘테이킹 우드스탁’은 이안 감독이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치밀한 감정 묘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세기 문화적 혁명과도 같았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어떻게 성대하게 펼쳐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젊은이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패기까지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진 ‘테이킹 우드스탁’에 대한 기대감은 뜨거웠던 시사회 관객의 열기처럼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안 감독이 만들어 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적 같은 탄생 실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