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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0 history

‘오즐’ 공형진-서지석 “경복고 동문이었어?” 깜짝인연 _2010.9.5

공형진-서지석 "경복고 동문"


배우 공형진과 서지석이 알고보니 같은 고등학교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형진과 서지석은 9월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의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에서 농구명문 경복고 11년 선후배 사이임이 우연히 드러났다.

이날 '오즐' 멤버들은 '일상탈출! 어색한 사람과 친해지기' 미션 수행을 위해 짝을 맞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공형진과 정형돈, 정준호와 서지석, 신현준과 김현철이 짝을 이룬 가운데 저녁 식사 당번을 건 깜짝 농구 대결이 펼쳐졌다. 그 와중에 공형진과 서지석은 서로에 대한 농구 실력을 가늠하던 중 서로 경복고 동문이었음을 알게됐다.

깜짝 놀란 공형진은 "나 경복고 영자신문반 출신이다"고 말했고, 서지석은 "저는 육상부 나왔습니다"하고 고교 시절 동아리 이력을 밝혔다.

우연히 고교 선후배였음을 알게된 두 사람은 농구명문의 자존심을 걸고 농구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심판을 맡은 신현준의 누가봐도 명백한 편파 판정으로 공형진 정형돈 팀이 4점을 먼저 넣어 승리했다.

한편, '오즐' 멤버 중 승리는 빅뱅 공연 때문에 일본에 체류중이라 이날 커플여행에는 불참했다.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