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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유재석에게 섭섭한 점 많다` _2011.6.9

공형진, 나경은에 "유재석 나한테 이러면 안돼"



배우 공형진이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진행하는 '미인도'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섭섭한 점이 많다고 말해 나경은이 당황했다.

오는 10일 방송될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한 공형진은 "유재석씨가 나에게 잘못한 것이 많다“며 자신이 공연할 때 유재석을 초대했지만 결국 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평소에 연락도 자주 안하는 등 그동안 유재석에게 섭섭했던 심정을 모두 토로했다.

이날 이에 공형진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던 나경은은 남편 유재석을 대신해 “남편이 너무 바빠서 그런 것” 이라고 대신 변명(?)을 하며 “오늘 집에 가서 공형진씨에게 연락하라”고 꼭 전하겠다고 약속을 하는등 유재석을 대신해 진땀을 뺐다.

또한 나경은의 변명에도 불구 공형진은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재석이도 열흘 붉을 수 없다”고 말하는 등 귀여운(?) 투정을 부려 '미인도' MC들을 모두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솔직한 남자 공형진의 흥미진진한 토크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MBC드라마넷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 스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