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 뜨거운 호응에 앵콜 확정!
배우 공형진이 1인극으로 열연했던 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 (원제: Defending the Caveman)이 1월 31일 마지막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기록하며, 70회의 전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은 1995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2년간 702회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1인극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남녀의 차이와 그 때문에 생기는 오해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한국에서는 공형진이 초연으로 열연했으며 연극판 ‘남녀생활탐구’라고까지 불리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고.
공형진은 라디오,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매일 이어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90분 70회의 전 공연을 혼자서 완벽하게 소화하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쇼노트 측은 “대학로에서의 공연은 끝이 났지만, 밀려드는 러브콜 요청에 힘입어 3월에서 5월까지는 각 종 문화센터나 단기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5월에는 부산, 대구 등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 공연도 계획 하고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부산국제연극제’에서도 초청이 진행 중에 있어 공형진씨의 스케줄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공연을 끝마치며 공형진은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공형진은 “국내 초연인 작품인데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저 혼자서 이끌어 가야되는 일인극이라 처음에는 부담이 많았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바쁜 스케줄에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행복했어요. 저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라며 그동안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공형진은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에서 뛰어난 총 솜씨로 양반들을 하나 둘 씩 암살해나가는 노비 ‘업복이’로 열연중에 있다. 또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는 DJ로, tvN <택시>에서는 MC로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출처 : 시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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