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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2 history

공형진 “이미숙 매니저 실제로 3일간 했다” 깜짝고백_2012.1.11

배우 공형진이 매니저??


공형진이 이미숙 매니저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공형진은 1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서 "이미숙 누님 매니저를 3일 동안 한 적 있다. 제대로 매니저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형진은 "이미숙 누나가 영화 '베사메무쵸'를 찍을 때 전화가 왔다. '매니저가 갑자기 관둬서 큰일났다'고 하더라. 나도 멀쩡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내가 해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내가 형진이 한테 매니저처럼 양복입고 오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입고 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미숙은 "공형진이 제작부한테 눈치 보이는게 밥을 너무 많이 먹고 건방졌다. 감독한테도 가서 '내가 매니저인데 출연할거 없냐'고 물어보더라. 자기 실속을 챙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형진은 이날 미모의 아내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 자신의 연기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