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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09 history

공형진, 줄리어스 시저로 뮤지컬배우 데뷔

공형진, '줄리어스 시저'로 뮤지컬배우 데뷔

 

 

영화배우 공형진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공형진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2009'에서 시저 역할로 캐스팅돼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을 드라마틱한 요소와 화려한 의상, 오페레타 형식의 웅장한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 김선경, 박지윤, 김법래, 민영기, 최성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공형진은 로마 공화정 말기 장군이자 정치가이면서 클레오파트라를 왕위에 오르게 도운 시저 역할에 뮤지컬배우 정찬우, 여운과 함께 캐스팅됐다.

뮤지컬 데뷔를 앞둔 공형진은 "처음 접하는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첫 도전이라는 부담감도 크다"며 "그간 방송과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린다는 설렘으로 연습하고 있다. 멋진 모습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첫 뮤지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5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열린다. 클레오파트라 역에는 뮤지컬배우 전수미와 45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박란이 더블 캐스팅됐다(공연 2009.5.26~7.26).

출처 : 조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