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 이름만으로도...
공형진이 배우를 결심한 후 아버지와 대화가 단절된 사연을 고백했다.
공형진은 1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서 "아버지 한테 배우를 한다고 했더니 10일 가까이 고민하셨다. 이후 '네 인생이니 알아서 해라. 단 나한테 비겁한 모습 보이지 마라' 말씀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형진은 "사실 아버지 하고 가깝게 지낸 기간이 12~13년 밖에 안 된다. 나와 잘 안 맞았다. 난 내가 하고 싶은 것 만하는 아이였고 우리 아버지는 가정적이면서 남자다우신 분이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내가 배우한다고 말한 뒤 10년동안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셨다. 영화 '파이란' 끝나고 인정해주시면서 안아주셨다. 그때부터 속마음을 터놓고 친하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형진은 이날 미모의 아내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 자신의 연기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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