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N 개국 7주년 기획 드라마 '빠스껫 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빠스껫 볼'은 '추노'(10)를 연출한 곽정환 PD가 KBS에서 CJ E&M으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 1940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경제적 수준과 사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독립과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하나로 화합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근대사에 농구를 접목한 작품이라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신예들로 구성된 주요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움막촌에서 어렵게 자란 도지한(강산), 친일 자본가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엘리야(신영), 뛰어난 외모·농구실력을 자랑하는 정동현(치호)이 남녀 주인공.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끼를 지닌 배우들이라 많은 이들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형진·김응수·안석환·이한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은 안정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곽정환 PD는 "이번 작품은 고난을 이겨낸 부모·조부모 세대들의 이야기"라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세대간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윤활유 같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의도를 전했다.
'빠스켓 볼'은 21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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