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 카사노바 쓰나미 이미지를 해명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보이는 라디오'에는 파격 멜로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온주완이 출연했다.
공형진은 온주완에게 "눈이 작은데도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눈이 있을 수 있구나"라며 외모를 칭찬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송승헌, 조여정,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온주완이 함께 출연했고 이때 김대우 감독은 온주완에게 "'영호남 쓰나미'였다. 사귀다 사귀다 더 만날 여자가 없어 서울로 왔다"고 폭로했기에 이를 언급한 것.
이에 온주완은 "김대우 감독님이 장난기가 많으시다. 갑자기 저를 '쓰나미'로 몰고 가셨다"며 "그래도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겸손한 말을 전했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이며 '방자전' '음란서생'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하의 아내와 사랑에 빠진 엘리트 군인 김진평에 송승헌, 그의 아내 이숙진 역에 조여정, 금기의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 역에 신예 임지연이, 그의 남편이자 출세를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이중적인 경우진 대위 역은 온주완이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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