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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한이 민국씨’

유쾌한 배우 공형진, 알고보니 진지남_2008.2.13 아이같은 맑은심성 ‘색다른 바보’ 변신, 평범한 코믹영화? 웃음 담은 휴먼극 재미있고 유쾌한 배우 공형진. 코믹한 표정과 제스처, 넉넉한 입담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그다. 그런 공형진이 이번에 색다른 바보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대한이 민국씨’(최진원 감독, 퍼니필름 제작)로 말이다. 여기서 ‘색다른 바보’ 연기라 명명한 것은 그가 연기한 민국이가 바보라기보다는 어린아이에 가까운 지능을 갖고 있는 청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인터뷰 초반부터 ‘바보’에 대한 많은 대화들이 오갔다. 그는 ‘자신은 정상인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바보면 자신이 바보가 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바보나라에서는 정상인이 바보가 된다’는 논리와 비슷하다. 요즘같이 힘들고 어지러운 세상,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고.. 더보기
배우 공형진이 전하는 설 음식은 `대한떡, 민국만두국?’_2008.2.2 ‘대한떡, 민국만두국’ 최근 영화 영화 홍보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공형진은 코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이, 독특한 이름의 떡만두국을 전했다. 떡만두국의 이름은 ‘대한떡, 민국만두국’. KBS 연예가중계 '스타 레시피'에 출연한 공형진은 ‘평소에 가족들을 위해서 요리를 잘 해주는 편이냐’ 라는 질문에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싶지만, 스케줄이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해주지 못하는 편이라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만든 요리를 가족들에게 바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자신만의 요리 비법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사실 나의 요리비법은 전혀 없지만, 무엇보다도 요리에는 손맛, 그리고 정성"이라며 손으로 만두피를 정성스럽게 빗는 모습에서 자상한 남편, 아버지의 모습을 엿보이.. 더보기
공형진, 최성국 주연의 <대한이, 민국씨> 첫 공개_2008.2.5 온라인 프리뷰/ 말X3 "민국이를 바보라고 규정 짓고 싶지 않았다. 그저 초등학교 2학년 정도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생각했다. 발달장애를 앓는 이 두 아이는 불편할 뿐이지 결코 불행하지는 않다" - 공형진 "최정원이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을 하면서 잘만 하면 기자간담회 때에 폭탄선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웃음) 그런데 최정원이 한 번도 쳐다봐 주지를 않아 포기했다. " - 최성국 "이전의 강한 캐릭터와는 또다른 씩씩한 모습과 내면의 아픔이 이 여자를 통해 느껴졌고 그 아픔을 내가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최정원 이 영화 를 연출한 최진원 감독의 신작. 대한이(최성국)와 민국씨(공형진)는 정신적인 성장이 멈춘 사람들이다. 어린 시.. 더보기
최성국-공형진 ‘태극기 휘날리며’ 패러디_2008.1.18 ‘태극기 휘날리며’ 패러디 코믹 배우 최성국과 공형진이 꽃미남 스타 장동건과 원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에서 덤 앤 더머 커플로 분한 최성국과 공형진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 것. ‘대한이, 민국씨’는 일편단심 ‘지은’(최정원)만을 짝사랑하는 낭만 바보 ‘대한’(최성국)과 항상 ‘대한’을 따라하는 야심 바보 ‘민국’(공형진)의 좌충우돌 이야기. 손님으로 온 군인에게 예의상 “군인이 일등 신랑감”이라고 건네는 ‘지은’의 말을 들은 ‘대한’은 질투심에 불타오른다. 그리고 ‘민국’과 함께 비디오 가게 앞에 붙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포스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다. 결국 ‘대한’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