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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공형진, `개콘` 깜짝 출연..유행어 작렬 `고뤠~?`_2012.5.20 '생활의발견'공형진, 능청스러운 선생님 연기에 '폭소만발' 공형진이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생활의발견'에는 공형진이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신보라는 "나 딴 남자 생겼다. 내 첫사랑이다"며 송준근에 이별을 고했다. 신보라는 "중학교때 내 은사님"이라며 공형진을 소개했다. 공형진은 객석을 향해 "조용히해"라며 "야, 주번. 창문 열어"라며 선생님 포스를 드러냈다. 이어 공형진은 메뉴판을 보며 "고등어 갈치 이면수"라고 출석을 부르듯 말했고,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인기 정말 많았다. 별명이 장동건이었다"는 신보라에 "이제 장동건도 지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형진은 "아직도 시 쓰냐"는 신보라에 "요즘도..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부모가 되기 위한 자격_2009.2.16 부모가 되기 위한 자격 이날 대화는 일견 내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갖게 했다. 과연 나는 내 아이에게 이성적이고 자애로운 아버지였던가? 반성해 보건데 아이에 대한 사랑은 굳건하지만, 때때로 화를 억누르지 못해 아이에게 화풀이를 겸한 체벌을 한 적도 분명 있다. 나도 내 아이에게 처음으로 손을 댄 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후로 내리 3일간 술을 마시며 괴로워한 경험도 있다. 그 3일 내내 내 푸념을 듣고 옆에서 위로해 준 김승우씨에게 너무 감사했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했다. 자식은 부모의 대리인이 아닐 뿐더러 자식의 인생을 담보로 부모가 부모의 가치와 삶을 강요할 순 없다. 우리가 그랬듯 아직 인격이나 가치가 확고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수하며 자라는 것이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할 진..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인권은 사람이 사람다울 때…_2009.2.9 인권은 사람이 사람다울 때 사람은 원래 악한 것일까, 선한 것일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임에도 틀림 없다. 개인적으로는 성선설을 믿고 싶다.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담보로 개인의 이익이나 욕구 충족을 위해 저지른 범죄를 정신적 질환으로 혹은, 인권이라는 이름 하에 지켜주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인권은 인간의 권리다.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 권리에는 반드시 의무가 수반되어야 한다. 어찌보면 인권이란 사람이 사람다울 때 보호받을 수 있다는 말로도 확대 해석할 수 있다. 강호순을 비롯한 끔찍한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이미 인간이길 포기 아니, 거부한 그야말로 짐승보다도 못한 자들이다. 사이코패스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교육은 무한한 꿈을_2009.2.2 교육은 무한한 꿈을 얼마 전 TV에서 흥미로운 광고 한편을 접했다. "만약에 우리가 산유국이었다면 최고의 유조선을 말들 수 있었을까? 저가 제품이라는 오명을 얻지 않았다면 세계 제일의 가전 제품을 내 놓을 수 있었을까? '빨리빨리'라는 풍토가 조성되지 않은 정서였다면 IT최강국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광고였다. 우리의 저력과 가능성,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한 캠페인 광고였다. 광고에서 놓친 것 하나, 바로 교육이다.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근간을 이루지 않았나 싶다. 교육이야말로 우리에게 무한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열쇠임에는 틀림없다. 예로부터 우리는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찌감치 깨우치고 '가가호호' 열과 성..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운명은 실제로 있는걸까?_2009.1.19 운명은 실제로 있는걸까? 새해가 밝으면 사람들은 저마다 '올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궁금해한다. 그래서 토정비결이니 신년운세 등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잠시나마 위안을 삼기도 한다.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 자, 그렇다면 그런 정보들이 얼마나 우리 삶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사주팔자니, 운명이니 그런 게 실제로 있는 걸까? 우리는 간혹 주위에서 기가 막히도록 운이 좋은 사람, 반면 되는 일이 제대로 없는 사람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라도 어느 누구는 예기치 못한 행운을 맞고, 또 어떤 이는 유독 낭패를 보기도 한다. 그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 매우 흥미로운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신의가호를 등에 업고 태어난 사람이 있겠으며, 어느 누가 악마의 저주스런 기운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