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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안성기, ‘장수상회’ 박근형 우려에 “괜히 그러시는 것”_2015.4.9

배우 안성기가 박근형의 우려에 대해 기분 좋게 응수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씨네초대석’에는 영화 ‘화장’의 주역 배우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지난주에 영화 ‘장수상회’ 때문에 박근형 선생님이 출연하셨다. 다른 것보다 영화 ‘화장’이 신경쓰인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성기는 웃으며 “괜히 그러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공형진은 “좋은 우리 영화 두 편이 개봉을 하고 사랑받을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영화 ‘장수상회’와 ‘화장’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영화 ‘화장’은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두 여자를 사랑하는 남성의 심리를 표현하며 시체를 불태우는 ‘화장’(火葬)과 얼굴을 곱게 꾸미는 ‘화장’(化粧)이라는 이중적 소재를 이용했다.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신작. 4월 9일 개봉.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