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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아내도 극구 반대”_201.9.17

조재현이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기 전 아내의 반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조재현은 9월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한다고 하니깐 아내가 반대하더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아내가 '왜 그래,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하던 거나 잘해'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뿌듯해 한다. 아내가 오늘 개막하는 영화제에 참석하려고 미용실도 간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조재현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꼭 필요한 영화제다. 우리가 음식으로 따지면 청국장이 몸에 좋은데 젊은 친구들이 안 찾는 음식이다. 분명 몸에 좋고 우리한테 필요한 음식이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그렇다.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집행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재현은 9월17일 개막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6년째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