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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09 history

이하나 “안성기 선배님, 마음속으로 오빠라고 불렀다`_2009.10.12

이하나, 3년 전 "연애시대"의 인연으로

 

 

배우 이하나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SBS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부산영화제 특집’에 출연해 “안성기 선배님은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라며 “너무 멋있어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극중 연인으로 열연한 것이 정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처음 뵈었을 때 조금 어려웠는데, 선배님이 편하게 유도해주셔서 마음속에서는 선배님 대신 ‘오빠’라는 말이 맴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이하나는 “3년 전 ‘연애시대’에 공형진 씨가 나를 감독에게 소개시켜주고 상대역까지 해준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했고, 이에 공형진은 “이하나 씨가 성장해가는 모습에 나도 무척 신이 난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영화 <페어러브> OST 중 곡 ‘Fallen’ 일부를 직접 부른 후 “영화제에 오니 날씨가 좋고 탁 트여서 기분이 좋았는데, 다음에는 꼭 남자친구를 만들어 부산에 놀러오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출처 : 맥스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