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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내연모’ 공형진, 김정난 매정한 거절에 ‘한숨 푹푹’_2013.5.23 봉식 (공형진 분)이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동숙 (김정난 분)에게 고백했다가 여지없이 거절당하고 마는 봉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숙은 “누나는 왜 사냐. 평생 정치만 하다 끝낼 거야. 사랑을 해야지”라고 충고하는 봉식을 향해 “살짝은 익었네”란 말을 무덤덤하게 남기곤 도도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익었다는 동숙의 말에 환호한 봉식. 대학생 시절, 동숙은 자신에게 고백하는 봉식을 향해 좀 더 익어서 오라며 냉랭히 봉식을 밀어냈던 터였다. 그러나 그때와 달리 조금은 마음을 여는 듯한 동숙의 태도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 봉식은, 며칠 후 동숙을 향해 ‘누나. 용기내볼까 해요’라는 수줍음 가득한 문자를 보내며 .. 더보기
‘내연모’ 공형진, 나이 굴욕 안기는 신하균 때문에 ‘발끈’_2013.5.10 신하균과 공형진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봉식 (공형진 분)에게 태연자약하게 나이굴욕을 안기는 수영 (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영 (이민정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수영이라 밝히며 잘 돼 가고 있다고 말하는 희선 (한채아 분)의 말에 수영을 냉랭히 대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다 뒤늦게 민영이 질투를 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수영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며 해명을 위해 민영의 방을 찾았다. 그런데 티격태격하며 달콤한 화해를 나누던 가운데,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에 혼비백산한 수영과 민영. 이에 황급히 베란다 쪽으로 몸을 피한 수영은 곧 옆 베란다로 건너갔는데, 민.. 더보기
김정난·공형진, ‘어린이집 학대’에 여야 의견일치 “영구 자격정지 시켜야”_2013.5.9 '내연모' 여야의원인 공형진과 김정난이 아동학대에 노출된 어린이집 사태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8일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시찰에 나선 야당 의원 김정난(고동숙)과 여당 의원 공형진(문봉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장을 둘러본 김정난은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징벌이 너무 약하다. 기껏해야 1년 자격정지"라며 문제 어린이집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했다. 이에 공형진은 "영구 자격정지를 시켜야 한다"며 "아이를 학대한 사람에게 어떻게 또 다시 아이를 맡길 수 있나"며 동의했다. 극중 김정난은 여성운동가 출신의 녹색정의당 의원이다. 대한국당 대표 천호진(고대룡)의 오른팔인 공형진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극의 한 축을 이끌어 왔다. 이날.. 더보기
'내연모' 이모저모, 깨알 애드리브 눈치 채셨나요? _2013.5.7 '내연모' 애드리브 혹시 눈치채셨나요?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의 깨알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보수당 국회의원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의 밀고 당기는 달콤 로맨스 '내연모'는 날이 갈수록 두 인물들의 러브라인이 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연모'의 연출을 맡은 손정현PD는 티브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드라마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왜, 낙원시인가요? 김수영과 노민영은 같은 지역구의 의원입니다. 낙원시라는 가상의 지역에서 김수영은 낙원 갑, 노민영은 낙원 을 의원입니다. 때문에 두 사람은 여러 '낙원시' 지역행사에서 마주치며 때로운 라이벌 관계를 때로는 스릴 넘치는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기도 합.. 더보기
‘내연모’ 공형진, 김정난에 취중진담 “누난 내 청춘의 한 페이지” _2013.5.2 공형진이 첫사랑 김정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9회에서 문봉식(공형진 분)은 술에 취해 고동숙(김정난 분)을 좋아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대한국당 쇄신특위가 김수영(신하균 분)에게 넘어가 마음이 상한 문봉식은 고동숙과 함께 와인을 마시다가 정신을 놓기 시작했다. 술에 취한 문봉식은 “누나 그 긴 생머리는 어디다 팔아 먹었어 도대체 지금 그 머리는 뭐냐고”라며 “옛날에 누나는 이러지 않았어. 하늘거리던 누나 치마, 하늘빛 맑고 곱던 청바지, 나 아직도 생생해. 목소린 또 어쨌게. 비가 막 오다가도 누나가 오면 하늘이 개었어”라며 고동숙에게 푹 빠졌던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고동숙은 “인터넷 소설쓰니? 기억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