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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내연모’ 공형진 코믹내공 제대로 터졌다_2013.4.18 공형진 코믹연기가 터졌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4회에서 문봉식(공형진 분)의 코믹 연기가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문봉식은 강자에게는 한없이 비굴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비열한 사람이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인 문봉식에게는 눈엣가시가 있다. 바로 같은 당 김수영(신하균 분) 의원이다. 문봉식은 잘난데다 잘난척까지 하는 김수영이 싫다. 김수영은 아예 그런 문봉식을 무시한다. 튀지 말라는 문봉식의 말에 김수영은 "왜?"라고 했다. 당황한 문봉식은 "튀면 사람들이 안 좋아해"라고 대답했다. 김수영은 "우리나라에서 왜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왜 안 나오는 줄 아느냐"며 "튀지 마라. 눈치 봐라. 평균만 강요하고 개성을 죽이니까 창의력 상상력 다 .. 더보기
‘내연모’ 짜고치는 고스톱 정치쇼 풍자_2013.4.17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정치쇼를 풍자했다. 4월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4회에서는 총리를 대상으로 한 대정부질문 장면이 그려졌다. 노민영(이민정 분)은 대정부질문 시작 전 문봉식(공형진 분)의 보좌관과 부딪쳤고 뒤바뀐 서류철을 갖게 됐다. 문봉식과 노민영 모두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문봉식이 먼저 나섰다. 문봉식은 총리에게 "우리 중소기업을 9988이라고 하는데 이 숫자 의미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총리는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뜻이 아닐까 짐작된다"고 답했고 문봉식은 "그게 아니라 국내 기업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 88%가 중소기업에서 일을 한다는 뜻이다"고 질문지에 써있는 그대로 읽었다. 문봉식 말을 듣던 노민영은 "내 질문.. 더보기
내연모' 공형진,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신뢰 받아야 하는 인물"_2013.4.2 배우 공형진이 국회의원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공형진은 2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문봉식' 역할은 집권 여당의 대변인 역할"이라고 입을 열었다. 공형진은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실망감은 분명히 있다. 궁극적으로는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굉장히 믿을 수 있고 신뢰가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문봉식'이라는 인물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이 문봉식 역은 밉지 않은 귀여운 악역이라고 설명했었다"며 "거기에 부응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드라마가 계속 진행돼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공형진은 '내 연애.. 더보기
‘내연모’, 시청률 20% 공약 “신하균 요가·공형진 여장”_2013.4.2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공형진 등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주연배우들이 ‘시청률 20%’ 공약을 내세웠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연출 손정연·극본 권기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은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시청률에 따른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석 회의에 돌입했다. 공형진은 “이민정은 시청률 15%를 내세웠지만 김정난이 20%를 주장해 이를 공약선으로 결정했다”며 “시청률 20%를 돌파할 경우 신하균과 박희순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요가나 검도 등 퍼포먼스를 벌일 것”이라고 선포해 당사자들을 당혹케 했다. 이어 “이민정, 한채아, 김정난 등 여배우들은 남자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진.. 더보기
공형진 "극중 유일한 惡··밉지 않고 귀엽게 그리겠다"_2013.4.2 배우 공형진이 6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악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공형진은 2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형진은 “SBS는 친정 같은 곳인데 6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스케줄이 한가하던 차에 감독님 전화를 받고 합류하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형진이 연기할 문봉식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존심까지 버릴 수 있는 캐릭터. 그는 당대표의 오른팔이 돼 향후 실세가 되는 게 현재 당면 목표이다. 따라서 문봉식은 김수영(신하균 분)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공형진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있듯이 정치인도 여러 유형이 있을 것이다. 문봉식은 자신만의 야망을 가진 권력형 인간인데 제 방식으로 재미있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