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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강예원 실제성격 “당당한 성격 아냐, 남 눈치본다”_2014.2.20 강예원이 본인의 실제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2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DJ 공형진은 강예원에게 "예원씨는 당당하고 솔직한 것이 매력이지 않나"라며 이에 대해 물었다. 강예원은 "저는 당당하지 않다"며 의외의 말을 꺼냈다. 이어 "그동안 극 중에서 당찬 연기를 많이 해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보는데 평상시에는 당당하지 않다. 좀 눈치 본다고 해야되나"라며 본인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강예원은 "민폐끼치는 거 싫어한다. 친구나 가족들 외에는 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주부검객 홍단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캡처.. 더보기
정진영 “원래 꿈은 영화감독, 능력 부족해 포기”_2014.2.13 정진영이 과거 영화 감독을 꿈꿨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정진영은 2월 13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감독을 꿈꿨지만 능력이 없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공형진은 정진영에게 "영화감독을 꿈꿨다고 들었다. 요즘도 시나리오를 쓰거나 연출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정진영은 "내게 연출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연출자는 영화에 관계된 많은 사람들, 관객까지 다 책임져야 한다. 내가 지금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정진영은 “예전에는 습작을 썼는데 요즘에는 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연출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뚜렷하게 있어야 한다. 확실히 떠오르는 이야기가 현재로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SBS라디오 파워.. 더보기
정진영 "'그것이 알고 싶다' 관둔 이유? 옥죄는 기분 들었다"_2014.2.13 배우 정진영이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정진영은 신작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 개봉을 앞두고 13일 오전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 출연했다. 정진영은 이날 과거 진행했던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MC에서 하차한 이유를 언급했다. 정진영은 "사람들이 날 정의롭고 용감하고 딱딱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싫었다"며 "그런 것들로 인해 옥죄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또 배우로서 이미지적 한계에 갇히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밝혔다. 정진영은 '찌라시'(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박)에서 기자 출신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 역을 맡았다. '찌라시'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우곤(김강우).. 더보기
김인권 “신이보낸사람 고문 연기 후 트라우마 생겨” 고충 토로_2014.2.6 김인권이 고문연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인권은 2월6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고문장면 연기 후유증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김인권은 “고문장면을 촬영할 땐 그저 하루가 빨리 가길 바라야 한다. 그냥 초콜릿 하나 먹으면서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고문을 받은 정서를 비슷하게 구사하고 나면 이상하게 진짜 고문 받은 기분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인권은 ‘신이 보낸 사람’에서 비둘기자세 등 혹독한 고문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이로 인해 팔에 신경이 마비되는 부작용을 겪기도. 김인권은 “아내로 나온 여배우와 뱃속의 아이가 눈 앞에서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지금도 그 이야기만 꺼내도 마음이 아프다”고 아직도.. 더보기
김인권 "'7번방' 천만에 고개 푹 숙였다" 왜?_2014.2.6 배우 김인권이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인권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극 중 주철호 역을 맡은 김인권은 영화를 연출한 김진무 감독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북한 사람을 닮아서 그런 것 같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영화가 워낙 실상을 그대로 다루고 있어서 처음에는 솔직히 망설였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고사하려고 감독님을 만났다가 감독님의 의지를 보고 감동해 거절할 수 없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혀 영화 속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홍경인과 지용석에 대해서는 “홍경인 선배는 사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