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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백성현 "나는 내가 봐도 참 잘 컸다"…훈남 아역의 위엄_2012.12.21 백성현이 자화자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차이나 블루'(감독 김건)의 주연배우 백성현과 정주연이 출연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DJ 공형진은 최근 SNS에서 열풍인 '대나무 숲'(상황 혹은 어떠한 대상 앞에서 이야기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곳)을 따와 즉석 '촬영장 옆 대나무 숲'이라는 코너를 꾸려 질문을 던졌다. 공형진은 백성현에게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 컸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백성현은 "아니오"라며 겸손을 떨었다. 하지만 공형진이 "여기에서 거짓말 하면 혼난다"면서 같은 질문을 되묻자, 그는 민망한 듯 웃으며 결국 "그렇다"고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성.. 더보기
[번외기사][취재파일] 2012 올해의 영화 & 올해 영화계의 사건들(1)_2012.12.17 한 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시간만 나면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사건들을 꼽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무엇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풍성했던, 유례없는 호황을 기록한 2012년 국내 영화계를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기자로 지냈던 것이 제게 일어난 최고의 사건인 것 같습니다. ^^ 올해는 개인적으로 뉴스 리포트를 만드는 일 외에도 SBS FM 라디오 ‘공형진의 시네타운’에서 매주 신작을 소개하고 평하는 ‘영화보기 좋은 날’이라는 코너를 맡아 진행했었는데요, 그 덕분에 매주 평균 5~6개 정도 되는 개봉작들을 무조건 다 챙겨봐야 하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은 미션을 수행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 와 돌이켜보니 그것조차 추억이고 뿌듯한 성취였던 것 같습니다. 전문가 근처에도 못 가긴 하나, 그래도.. 더보기
[씨네타운]지성, 화가 난 연인 달래주는 방법? 혹시…_2012.11.23 배우 지성과 김아중이 연인의 화를 풀어주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두 주인공인 배우 지성과 김아중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하여 숨겨두었던 입담을 뽐냈다. "화가 난 연인의 마음을 풀어주는 방법이 있느냐" 라는 DJ 공형진의 질문에 김아중은 상대방이 잘못한 이유를 설명 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은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사과만 한 적이 있는데 화가 나서 침묵하고 잠적을 하였다. 그러고 나니깐 상대방도 답답해서 꼬리를 내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지성도 "전화로 싸우게 되면 언성만 높아져 그 상황에 이해의 .. 더보기
이정현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역할 탐나” _2012.11.16 영화 ‘범죄소년’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이정현이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을 부러워했다. 이정현은 15일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그 동안의 작품들 중 역할이 탐났던 영화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블랙 스완’을 꼽으며 “극 중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공형진과 청취자들은 “매 작품마다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여배우 이정현과 싱크로율 100%”라며 ‘한국의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특히 청취자들은 보이는라디오에 출연한 이정현을 향해 “정말 그대로네요! 방부제 드시는 건가요…”, “세월은 이 언니를 비켜가는 듯”, “영화 너무 기대돼요!” 등 실시간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했다. 이정현은 이날 “영화 ‘꽃잎’에서의 광.. 더보기
송지효 “웃음이 많아서 항상 NG 주범으로 몰린다”_2012.11.1 송지효가 라디오에서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11월 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에 출연해 SBS '런닝맨' 국민 멍지와 영화 '자칼이 온다' 속 카리스마 킬러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 킬러로 변신하며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송지효는 킬러를 연상케 하는 검정 가죽재킷 패션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보이는 라디오임에도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청순 미모를 공개했다.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을 위해 해피 바이러스를 자청한다는 송지효는 “원래 웃음이 많은 성격이라 촬영장에서도 NG의 주범으로 몰린다”며 해피 마인드의 비결을 털어놨다. '자칼이 온다'에서 액션을 처음 선보인 소감에 대해 송지효는 “예전부터 너무 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