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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이한위 “나이 들어 한 결혼, 좋은점도 있더라”_2014.9.25 이한위가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에도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배우 이한위는 9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나이 들어서 결혼을 했는데 이런 결혼에 좋은 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한위는 "젊었을 때는 치열하게 살게 되잖나. 그런 치열한 삶을 보내고 나이를 먹어서 아이를 보니까 더 애틋하고 예쁘다.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점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한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손종범은 "이 나이에 집안에 갓난아이가 있다는 걸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종범은 이 날 방송에서 45일 전 첫 아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 / 공형진씨네타운) 출처 : 뉴스엔 더보기
‘60만번의 트라이’ 감독, 비인기 종목 럭비 내세운 이유 박사유 감독이 '60만번의 트라이'를 연출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박사유 감독은 9월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60만번의 트라이'는 오사카 조선 고급학교 럭비부 학생들의 이야기다. 2007년에 오사카 측이 오사카 조선 고급학교 운동장을 내놓으라고 재판을 걸었다. 이 얘기를 고국에 알려달라는 동포 분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사유 감독은 "바로 갔더니 그날 일본에 비가 내려서 운동장이 갯벌처럼 돼 있었다. 그 안에서 조선 고급학교 축구부, 럭비부가 반반으로 나눠 연습을 하고 있었다. 진흙투성이가 된 상태로 훈련이 끝나니깐 운동장을 향해 90도 각도로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그걸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박사유 감독은 "일본에 배수 시설이 안 되는 운동장이.. 더보기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아내도 극구 반대”_201.9.17 조재현이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기 전 아내의 반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조재현은 9월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한다고 하니깐 아내가 반대하더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아내가 '왜 그래,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하던 거나 잘해'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뿌듯해 한다. 아내가 오늘 개막하는 영화제에 참석하려고 미용실도 간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조재현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꼭 필요한 영화제다. 우리가 음식으로 따지면 청국장이 몸에 좋은데 젊은 친구들이 안 찾는 음식이다. 분명 몸에 좋고 우리한테 필요한 음식이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그렇다.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집행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재현은 9월.. 더보기
조재현 “나 때문에 한국영화 발전 못한다고 욕먹어”_201.9.17 조재현이 과거 연기를 못해 욕 먹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DJ 공형진은 9월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지금 조재현 씨가 연기, 작품, 사업 등 전부 승승장구다"고 운을 뗐다. 조재현은 "승승장구는 아니고 조금 젊었을 때 실패를 했던 것이 지금 도움이 된 것 같다. 실패를 많이 했다. 처음엔 연기 못한다고 욕도 먹었다. 감독들한테 욕도 먹고, 연극 제작하다 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형진이 "비수처럼 꽂힌 말이 있냐?"고 묻자 조재현은 "촬영 중 '쟤 누가 데려왔냐?'는 말도 들었다. 당시 바로 옆에 있던 대학동기 스크립터가 날 추천했었다. '저런 놈이 한국 영화에 오니깐 발전을 못한다'고 하더라. 하필 그때 한국 영화가 발전을 못하고 있을 때였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사진.. 더보기
설계, 신은경 “조폭마누라 이미지 싫었냐고? 다시 액션하고 싶다”_201.9.11 신은경이 액션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DJ 공형진은 9월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조폭마누라' 인기가 대단했지만 이미지가 각인됐다. 여배우로 싫은 적 없었냐?"고 물었다. 신은경은 "하나라도 잘하면 여한이 없다. 나이가 들어도 액션을 하고 싶다. 액션을 하다 눈 부상도 입었지만 아직도 뭔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몸이 근질근질해 와이어 달고 날고 싶다"며 웃었다. 공형진이 "잠수부대 훈련 교관, 강력계 형사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캐릭터가 많았다"고 묻자 신은경은 "그게 전부 장르 영화라서 그렇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가 많아 또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신은경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설계'(감독 박창진)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냉혹하고 차가운 세계를.. 더보기